YCAM 활동의 3가지 방향성:

교육랩

YCAM은 미디어 테크놀로지 및 그것을 이용한 새로운 표현과 그 표현을 받아들이는 사람 사이를 연결하여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테크놀로지’와 ‘학습’을 연결한다

오늘날 미디어 테크놀로지는 다양한 형태로 우리의 생활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적절한 대처 방법을 세우지 못한 상태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YCAM교육랩에서는 YCAM을 방문하시는 분들의 ‘학습’에 대한 주체적인 태도, 그 뿌리에 놓여 있는 호기심, 그리고 처음으로 접하는 것에 대한 의문 등과 같은 것을 소중히 여기면서, 미디어 테크놀로지와 이를 응용함으로써 가능하게 된 표현과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대하여 깊이 이해하기 위한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놀이가 해방시키는 시작의 창조력 Korogaru 공원 시리즈

YCAM에서는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창조할 수 있는 환경으로서 디자인된 놀이터 “Korogaru 공원 시리즈”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불안정한 마루 등의 물리적 환경과 변경이 가능한 영상/음향/조명이라는 미디어적 환경이 융합된 공간이 특징이며, 아이들은 이 환경을 살려 “새로운 놀이”를 자유롭게 만들어 나가면서 미디어 테크놀로지가 지닌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2012년에 시작된 이래 형태를 바꾸면서 YCAM을 중심으로 일본 국내 아트 페스티벌 등에서 전개되고 있으며, 굿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체험을 통해서 배우는 미디어 테크놀로지 YCAM 오리지널 워크숍

YCAM에서는 연구개발 프로젝트와 작품 제작 과정에서 획득한 테크닉이나 지식, 개발한 소프트웨어/하드웨어 등을 응용하여 “오리지널 워크숍”이라 불리는 교육 보급 프로그램을 다수 개발하고 있습니다.

어떤 프로그램이든 미디어 테크놀로지의 장점/단점에 대해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고, 우리들의 신체와 사회에 대해 새롭게 파악하게 하는 기회가 됩니다.

이러한 워크숍은 시내의 초등학교에서도 실시되고 있으며, 일본 국내외의 뮤지엄 등에서도 실시되고 있습니다. 또한 사전에 신청하시면 YCAM에서의 체험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