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CAM 활동의 3가지 방향성:

제작랩

YCAM은 미디어 테크놀로지를 응용한 오리지널 작품을 제작ㆍ발표하는 일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를 지원하며 함께 만든다

미디어 테크놀로지의 발달은 우리 사회뿐만 아니라 개인의 리얼리티나 상상력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 흐름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전세계의 아티스트들이 미디어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사회에 파문을 일으키는 작품을 창출하고 있으며, 이 작품들을 통해 기존의 ‘아트’가 지닌 틀을 해체하고 있습니다.

YCAM제작랩은 이런 아티스트들의 제작(설치작품이나 댄스/연극 작품, 영상 작품 등)을 폭넓은 형태로 실현하기 위한 연구와 개발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미디어 테크놀로지가 창출하는 새로운 공간표현 설치작품 제작

YCAM에서는 아티스트와 힘을 모아 미디어 테크놀로지를 응용한 신작 설치작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네트워크를 비롯한 미디어 테크놀로지의 진전으로 “환경”의 개념과 우리 인간의 지각은 크게 변하고 있습니다. YCAM의 관내 설비를 최대한 활용하여 제작되는 설치작품의 대부분은 그러한 동향을 날카롭게 반영함과 동시에 앞으로 테크놀로지와 인간이 어떤 관계를 맺게 될 것인가에 대해 새로운 리얼리티를 제시합니다.

YCAM에서 발표된 후에는 일본 국내는 물론 세계 각지의 문화시설이나 아트 페스티벌을 순회하고, 국제적인 경쟁에서 수상하는 등 높은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미디어 테크놀로지로 확장되는 신체 행위예술 작품 제작

YCAM에서는 일본 국내외의 탁월한 댄스, 연극 등의 행위예술 작품을 소개함과 동시에 아티스트들과 힘을 모아 미디어 테크놀로지를 응용한 신작을 만들고 있습니다.

최신의 과학적 지식을 총동원해도 여전히 해명되지 않는 부분이 많은 “신체”라는 개념. 인간이 세계를 파악하는 기본 단위인 “신체”. YCAM에서 제작하는 행위예술 작품의 대부분은 감상을 통해 이러한 개념에 대한 깊은 통찰을 가져옵니다. 또한 미디어 테크놀로지의 발전에 따라 행위예술과 그 감상이 지금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보여 드립니다.

최근에는 작품 제작의 노하우를 활용해 외부 크리에이터나 연구자와 함께 신체, 지각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춘 연구개발 프로젝트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오래되었지만 새로운 미디어, 영화 영화 상영과 영화 제작

YCAM에서는 일본 국내외의 뛰어난 영화 작품을 소개함과 동시에 아티스트들과 힘을 모아 영화 작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영화를 계기로 미디어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표현의 에센스와 접할 수 있도록 폭넓은 시대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하고 있으며, 라이브 콘서트용 음향 세트로 영화를 즐기는 “YCAM 폭음 영화제” 등과 같이 YCAM 시설을 활용한 상영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유로운 영화 제작 모색”을 테마로 영화 제작 프로젝트 “YCAM Film Factory”를 전개. 신진 영화감독과 힘을 모아 설치작품도 포함한 다양한 형태로 영화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영화 상영